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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혈관질환이란?

tomtom626 2025. 5. 11. 16:00

❤️ 심혈관질환이란?

심혈관
사진출처: istock

심혈관질환(Cardiovascular Disease, CVD) 은 심장과 혈관에 영향을 주는 질환들의 총칭입니다. 대표적으로 심근경색, 협심증, 고혈압, 심부전, 부정맥, 뇌졸중(중풍) 등이 포함되며,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 치명적인 질병입니다.

특히 50세 이상부터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며, 흡연, 고혈압, 고지혈증, 당뇨병, 비만,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,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
🫀 주요 심혈관질환 종류

1. 협심증 (Angina)

  •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가슴 통증이나 답답함을 유발
  • 통증은 보통 운동 시,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고, 휴식 시 호전됨

2. 심근경색 (Myocardial Infarction)

  •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 하는 질환
  • 협심증보다 훨씬 위험하며,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

3. 고혈압 (Hypertension)

  • 혈압이 지속적으로 140/90mmHg 이상인 상태
  • 대부분 증상이 없어 '조용한 살인자'라고 불림

4. 심부전 (Heart Failure)

  • 심장이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
  • 호흡곤란, 피로감, 부종 등의 증상 동반

5. 부정맥 (Arrhythmia)

  •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함
  •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킴

6. 뇌졸중 (Stroke)

  •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기능에 장애를 초래
  • 허혈성 뇌졸중(막힘), 출혈성 뇌졸중(터짐)으로 구분

📌 심혈관질환의 원인

혈관
사진출처: istock

✅ 1. 동맥경화 (Atherosclerosis)

  • 혈관벽에 지방,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
  • 대부분의 심혈관질환의 근본 원인

✅ 2. 고혈압

  • 혈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심장과 혈관에 손상 유발

✅ 3. 고지혈증

  • LDL 콜레스테롤(나쁜 콜레스테롤)이 높을수록 혈관 막힘 위험 증가

✅ 4. 당뇨병

  •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심혈관계 합병증 증가

✅ 5. 흡연

  •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동맥경화를 가속화

✅ 6. 비만 및 운동 부족

  • 체지방 증가로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이상 유발

✅ 7. 스트레스

  • 자율신경계 및 혈압, 심박수 변화 유발

⚠️ 증상 및 이상 신호

  • 가슴 압박감 또는 통증 (조이는 듯한 느낌)
  • 왼쪽 팔, 어깨, 턱으로 퍼지는 통증
  • 호흡곤란, 가슴 두근거림
  • 어지러움, 실신, 심한 피로감
  • 한쪽 팔/다리 마비, 말이 어눌해짐 (뇌졸중 징후)

※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.


🧪 진단 방법

혈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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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
  2. 심전도(EKG): 부정맥, 심근경색 여부 확인
  3. 심초음파: 심장의 구조와 기능 평가
  4. 혈관 조영술(CT, MRI): 협착 정도 확인
  5. 운동부하검사: 심장 기능 테스트

💊 치료 방법

✅ 1. 약물 치료

  • 항고혈압제, 스타틴(지질강하제), 항혈소판제(아스피린), 베타차단제 등
  • 고위험군은 복합약물 복용 필요

✅ 2. 시술/수술

  • 스텐트 삽입술: 막힌 관상동맥에 금속망 삽입
  • 관상동맥 우회술: 막힌 혈관을 우회하는 혈관 이식

✅ 3. 생활습관 개선

  • 식이요법, 금연, 운동, 스트레스 관리 등 병행

🍽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

저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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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염분 섭취 줄이기 (하루 5g 이하)
  • 포화지방, 트랜스지방 제한
  • 채소, 과일, 통곡물, 생선 위주 섭취
  • 오메가-3 풍부한 생선 섭취(고등어, 연어 등)
  • 음주 절제 (남성 하루 2잔, 여성 1잔 이내)

🏃‍♀️ 심혈관질환 예방 생활습관

습관실천 방법
🚭 금연 흡연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큰 위험 인자
🚶 규칙적 운동 주 5회, 하루 30분 이상 걷기 또는 유산소 운동
🧘 스트레스 관리 명상, 호흡 훈련, 충분한 수면
⚖ 체중 관리 BMI 18.5~23 유지, 복부비만 예방
🧂 나트륨 줄이기 가공식품, 국물 음식 줄이기
💊 정기 검진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
 

🔍 결론

심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핵심인 질환입니다. 위험요인을 알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의 시작입니다. 특히 고혈압, 고지혈증,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사람은 꾸준한 약물 복용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. 작은 변화가 심장을 지킬 수 있습니다.